여인형 메모 포렌식 명단 공개… 정치인·김건희 디올백 건넨 최재영 목사 포함

– 체포 대상 기존 10여 명 외 추가 인물 확인… ‘비상계엄 논란’ 확산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휴대폰 포렌식 분석 결과, 기존에 알려진 체포 대상 10여 명 외에 새로운 인물들이 포함된 명단이 추가로 확인됐다.

 

그중 여인형 메모에서 눈길을 끄는 이름은 김건희 여사에게 300만 원 상당의 디올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였다.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내린 가운데, 최 목사의 이름이 여 전 사령관의 휴대폰에서 등장한 사실은 새로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포렌식 결과 드러난 추가 명단,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여인형 메모 포렌식 명단 공개… 정치인·김건희 디올백 건넨 최재영 목사 포함

 

 

 

목차

 

 

 

여인형 전 사령관 메모에서 발견된 ‘특정 명단’

헌법재판소에 출석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체포 명단’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다. 그는 이를 “특정 명단”이라고 표현하며 경찰에 위치 추적을 요청한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 역시 비상계엄 선포 직후 여 전 사령관이 특정 명단을 언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여인형 사령관 메모에 등장한 주요 인물	설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내란 혐의로 체포 대상으로 분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초기 명단엔 없었으나 추가 포함
우원식, 박찬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인 체포 대상 포함
김명수, 권순일 (전 대법관)	법조계 주요 인사 포함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죄로 징역 9년 확정
최재영 (목사, 김건희 여사 명품백 제공 인물)	김건희 여사 디올백 사건 연루

 

 

 

 

 

 

 

 

여인형 메모 포렌식 명단 공개… 정치인·김건희 디올백 건넨 최재영 목사 포함

 

검찰, 최재영 목사 연관성 주목… 김건희 여사 특검 논란 재점화

특히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여 전 사령관의 포렌식 명단에 포함된 점이 주목된다.

• 검찰은 최재영 목사가 윤석열 정부에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300만 원 상당의 디올백을 건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 그러나 특검법 수사 대상에 지속적으로 오르내린 만큼, 명단 포함 배경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검찰은 지난해 11월 초, 윤석열 대통령이 군 수뇌부와 비상계엄 관련 논의를 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 그 무렵 작성된 여 전 사령관의 메모에 최재영 목사의 이름이 등장한 것은 우연이 아닐 수 있다.

 

 

 

 

 

 

 

 

여인형 메모 포렌식 명단 공개… 정치인·김건희 디올백 건넨 최재영 목사 포함

 

비상계엄 논란과 윤석열 대통령의 개입 의혹

검찰이 확보한 증거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곽종근·이진우 사령관 등을 만나 비상계엄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정황은 비상계엄 논의가 단순한 군 내부 검토가 아닌,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사안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즉, 대통령이 직접 비상계엄 논의를 했고, 그 과정에서 특정 정치인과 법조인, 심지어 김건희 여사와 연관된 인물까지 포함된 명단이 작성된 것이라면, 이는 단순한 보안 조치가 아니라 정치적 탄압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

 

📌 현재까지 드러난 비상계엄 논란 핵심 내용 정리

 

쟁점	설명
윤석열 대통령 개입 여부	비상계엄 논의에 직접 관여했는가?
체포 명단 배경	특정 정치인·법조인이 포함된 이유?
최재영 목사 포함 이유	명품백 사건과 연관된 인물이라서?
검찰 조사 방향	명단 작성 시점과 관계자의 추가 개입 여부

 

 

 

 

 

 

 

 

여인형 메모 포렌식 명단 공개… 정치인·김건희 디올백 건넨 최재영 목사 포함

 

‘특정 명단’의 의미,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여인형 전 사령관의 포렌식 분석 결과, 단순한 군사적 대응이 아닌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보이는 명단이 포함된 사실이 드러났다.

1. 기존 체포 대상 10여 명 외 추가 명단 발견
   • 정치인, 법조계 인사뿐만 아니라 김건희 여사 관련 인물까지 포함
2. 최재영 목사 포함 배경 의문
   •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특검법 논란 속에서 명단에 포함
3. 윤석열 대통령 개입 가능성 제기
   • 검찰은 윤 대통령이 직접 비상계엄 가능성을 언급한 시점과 명단 작성 시점이 일치한다고 보고 있음
4. 비상계엄 논란, 단순한 군 내부 검토였나?
   • 명단에 포함된 인물들을 볼 때 단순한 보안 조치가 아닌,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볼 수 있음

📌 이번 사건은 단순한 군사적 대응을 넘어, 정치적 의도를 가진 체포 작전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크다.
📌 여 전 사령관의 추가 증언과 명단 작성 배경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향후 검찰이 비상계엄 논란과 윤석열 대통령의 개입 여부를 어떻게 수사하느냐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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